그녀의 여자
글 서영은 – 낭독 김해송 – 들음닷컴 – 2010년
총 재생 시간 – 10시간 49분 29초
ECN-0199-2010-813-001374217
책소개
작가 서영은이 그려낸 이색적 사랑이야기로 아들의 여자를 사랑하는 한 중년화가와 애인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신문기자의 충격적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로 ‘문학사상’ 연재 초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남편 김동리 선생의 죽음과 여러 가정문제들로 가장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작가가 자신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힘든 집필을 감행한 소설로 “빛으로 들어갔다 어둠으로 나왔다” 고 할 정도로 작가 개인의 삶에도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성공한 삶을 살아가던 중년 여성화가 현석화는 어느 날 공허를 이기지 못하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자살한 남편의 죽음과 함께 이승이란 몸의 죽음으로 끝나버리는 허망한 공간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광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꿈꾸게 된다. 그렇게 아들이 사랑하는 여인을 사랑하게 된 현석화와 청혼을 받은 남자의 어머니를 사랑하게 된 기자, 소연. 현석화는 그렇게 생의 마지막 집착 대상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채 스스로를 파괴해 간다.
저자소개 : 서영은
강원도 강릉 출생
1968년 《사상계》 신인작품 모집에 단편 《교(橋)》가 입선하고, 1969년 《월간문학》에 《나와 ’나’》가 당선되어 등단. 《사막을 건너는 법》(1975) 《살과 뼈의 축제》(1977) 《술래야 술래야》(1980) 《황금깃털》(1980) 《산행》(1983) 《먼 그대》(1983) 《삼각돛》(1984) 《수화》(1986) 《사다리가 놓인 창》(1989) 《꿈길에서 꿈길로》(1994) 등의 소설을 발표하면서 주로 자아의 갈등을 리얼리즘을 바탕으로 한 상징적이고 우화적인 수법으로 작품화하였다.
저서에 소설집 《사막을 건너는 법》(1977) 《살과 뼈의 축제》(1978) 《술래야 술래야》(1981) 《황금깃털》(1984) 《강물의 끝》(1984) 《그리운 것은 문이 되어》(1989) 《사다리가 놓인 창》(1990) 《길에서 바닷가로》(1992) 《꿈길에서 꿈길로》(1995) 등이 있고, 산문집 《새와 나그네들》(1987) 《낙타 수첩》(1988) 《내 마음의 빈 들에서》(1991) 《한 남자를 사랑했네》(199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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